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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 뒤적거리다가 뜬금없이 옛날 사진들 보면서 추억 돋았다. 사진을 찍어두면 이럴 때 좋은 듯. 괜히 뒤적 거리면서 추억 돋을 수 있어서. 아래의 사진들은 아마도, 대략, 2004년 정도의 사진들. 아! 한 장은 좀 많이 오래된 사진.
지금은 어디에서 잘 살고 있으려나... 레이지. Lazy라고들 놀렸지만 Reizy였다구.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의 남자 주인공 시라토리 레이지(白鳥レイジ)에서 따온 이름이었는데, 나중에 암컷인 것을 알고 깜짝 놀랐던. 코리안 숏헤어(라고 쓰고 토속 길고양이라고 읽는다)였지만 나름 날렵한 미묘였다. 성질이 드러워서 문제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