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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앨범 by zzoos - Part.1

zzoos 2011. 7. 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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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잘도 흘러 가는 군요. 어느덧 또 한 달이 지났으니 이번 달에 들었던 앨범들을 소개해 볼까나요. 이번 달에는 소개하고 싶은 앨범이 좀 많아서 2개의 엔트리로 나눴습니다. 우선 파트 1에서는 가요 앨범만을 소개하기로 하죠.

 
이번 달에 가장 많이 들었던 그리고 가장 좋았던 앨범은, 누가 뭐라해도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입니다. 무한도전 광팬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앨범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쭉 지켜봤기 때문일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실제로 노래들도 좋습니다. 순위를 따질 수 없는, 독보적인 이번 달 최고의 앨범!

<명불허전 : 김광석 다시듣기>는 별 생각 없이 클릭했다가, 참여한 가수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운 받았습니다. 특히나 1번 트랙이 J Rabbit이더군요. 그 외에도 다양한 인디 밴드들이 참여한 앨범. 노래 자체도 좋지만 다양하고 새롭게 해석하니 듣기가 좋은 앨범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Friendz.net이라는 사이트를 소개하면서 leeSA의 <leeSA wiv Hcube>은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역시 7월 동안 플레이 횟수가 많았던 앨범입니다. 좋아요. 목소리도 연주도.

린이 발표한 신보 <Metro Sexy 7.>은 참 반가웠습니다. 가끔 발표하던 싱글들 말고 오랜만의 앨범이니까요. 비록 미니 앨범이긴 하지만, 린의 노래를 듣는 일은 기분 좋은 일입니다.

<Close To You>는 아무 생각 없이,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다운 받았습니다. 자주 그러거든요. 아는 앨범만 받다 보면 새로운 가수를 들을 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생각 없이 막 이것저것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괜찮은 앨범을 건지기도 하죠. 유해인의 이 앨범이 그런 경웁니다. 잔잔하고 편안한 노래들이 좋더라고요. 앞으로 이름을 외워둘까 생각중입니다.

 
아이유의 영향인지 요즘 '여성 싱어송라이터'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앨범들이 꽤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한 번 듣고 '이게 뭐야!'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부분 들어보는 편입니다. 그 중에 괜찮았던 앨범이었던 한소아의<스며들다>입니다. 찾아보니 그 동안 싱글을 몇 개 발표했더군요.

끝으로 아이돌 하나 안 올리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읭?)에 최근 들어 그나마 괜찮았던 걸스데이의 첫 미니앨범 <Everyday>. 경쾌 상큼 발랄합니다. 확실히 걸그룹들은 데뷔즈음 그러니까 1, 2집 정도때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때는 상큼발랄함을 무기로 내세우죠. 좀더 시간이 지나고 애들이 나이들면서 섹시 컨셉으로...

자, 파트 2를 언제 쓸 지는 모르겠는데, 이번 달에 일본 앨범을 좀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따로 엔트리를 하나 빼서 이번 달에 들었던 일본 앨범들에 대한 얘기를 좀 할라고 합니다. 언제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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