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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의 여행 #3 : 저녁 만찬

zzoos 2011. 7. 3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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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 해수욕장에서 커피를 마시고 다시 애비로드로 출발. 헌데 어라라. 차가 엄청나게 막힌다. 다들 주문진에서 횟감 사다가 횡성에 있는 펜션으로 들어가는 중인가? 뭐 이리 막히지? 싶을 정도로 막히는 길. 길에서 꼬박 시간을 보냈더니 달리는 차 안에서 달이 뜨는 것을 보고야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