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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읽었던 미치오 가쿠의 <초공간>이라는 책을 보면서 초끈이론(Super String Theory)이라는 어려운 말을 배웠는데, 아직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하지만 그 책을 관통하고 있는 대 주제, 즉 "모든 물리학 법칙은 고차원으로 갈수록 단순해진다"는 것 그리고 "결국 10차원에서 하나의 법칙으로 통합된다"는 것이 생각난다. 특히 "고차원으로 갈수록 단순해진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평면 나라(2차원)에 살고 있는 스퀘어씨를 등장시켜 2차원과 3차원의 차이를 설명하고 그걸 바탕으로 4차원을 설명하는 <루디 러커의 4차원 여행>을 보면, 평면 나라에서 물리학 법칙으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하나의 점을 기현상이라고 보거나 또는 UFO라고 할 수도 있을 지도 모르지만, 3차원에서는 단지 '그 평면을 가로지르는 직선 운동을 하는 점이었다'고 하면 간단하게 설명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온다(그림을 그려야 확실한데...).
비슷한 얘기인 것 같다. 고차원으로 갈수록 단순해진다. 모든 법칙은.
평면 나라(2차원)에 살고 있는 스퀘어씨를 등장시켜 2차원과 3차원의 차이를 설명하고 그걸 바탕으로 4차원을 설명하는 <루디 러커의 4차원 여행>을 보면, 평면 나라에서 물리학 법칙으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하나의 점을 기현상이라고 보거나 또는 UFO라고 할 수도 있을 지도 모르지만, 3차원에서는 단지 '그 평면을 가로지르는 직선 운동을 하는 점이었다'고 하면 간단하게 설명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온다(그림을 그려야 확실한데...).
비슷한 얘기인 것 같다. 고차원으로 갈수록 단순해진다. 모든 법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