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의 아침에도 엄청 일찍 일어났습니다. 전날 밤에 잠이 잘 안 와서 엄청 뒤척거리고, 술도 좀 마시고 그랬는데도 아침엔 엄청 일찍 일어나지더군요. 7시에 일어나서 10시에 체크아웃하기까지 뒹굴거리면서 오늘의 일정을 좀 체크해봤습니다. 안면도 쪽으로 내려가기로 마음을 먹긴 했는데, 점심 식사를 어디쯤에서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길래 전국 맛집 지도를 확인(정확하게 제가 확인한 지도는 링크 건 것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수요미식회를 베이스로 한 데이터라는 점에서 비슷하네요)! 마침 태안에 화해당이라는 유명한 간장게장집이 있더군요. 일단 거기서 점심을 먹는 것을 목표로하고 모텔을 나섰습니다. 너무 일찍 일어나서 뒹굴었더니 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