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포스팅은 2017년 6월, 방문했던 시점을 기준으로 썼다는 걸 밝혀둡니다. (지금은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 이곳도 역시나 작년 자동차 여행할 때 전주에서 들렀던 곳. 아니, 정확하게는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전주에 들렀다는 것이 맞는 얘기일지도. 워낙 이곳저곳 블로그에서 극찬을 하던 곳이라 과연 어떤 곳일까? 싶어 설레는 마음으로 무지런히 방문했더니 8시에 오픈이라고. 그래서 다른 바에 가서 1차를 하고 다시 넘어왔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가장 먼저 시킨 것은 탈리스커 하이볼. 자리에 앉아서 아무 것도 시키지 않고 메뉴판만 한참을 들여다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 이 집에 어떤 위스키가 있는지 아직은 파악하기 전이니까... 이럴 땐 '탈리스커 하이볼'을 주문한다. 대부분의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