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와인 포스팅이군요. 그 동안 안 마셨던 건 아닌데, 많이 줄이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와인을 마시면 지출이 많이 늘어나니까요. 좀 아끼면서 살려고요;;;;; 지난 1월 31일에 친구의 생일이라 와인을 두 병 준비해 갔습니다. 킴 크로포드 쏘비뇽 블랑을 사려고 했지만 와인샵(잠실역 Le Vin)에 물건이 없어서 빌라 마리아 쏘비뇽 블랑을 샀고요. 저렴한 스파클링을 하나 추천해 달라고 하니까 몽블랑과 위의 사진에 있는 녀석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몽블랑은 많이 마셔봤던 것이라 위의 사진에 있는 녀석을 골랐습니다. 빌라 마리아는 워낙 많이 마시고, 사진도 많이 찍었던 녀석이라 패스했습니다. 위의 녀석은 까바입니다. 아시다시피 까바는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을 말하는 거지요. Brut(브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