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독후감(?)이 아닌 글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얼마만인지 생각도 안 날 지경입니다. 심지어 올해는 이미 2011년인데 이제서야 2009년 사진을 정리해봤습니다. 물론 그 앞에 안 올린 사진들도 있는데 일단 그건 좀더 뒤로 미뤄두기로 하고요. 헌데 왜 2010년 사진들이 아니고 그 앞 해의 사진이냐? 다행인지 불행인지 2010년에는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아이폰을 쓰면서부터 왠만한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어서 미투데이에 바로바로 올리기 때문인가 봅니다. 하나 더 다행스러운 것은 2009년에도 별로 찍은 사진은 없더라는 겁니다. -0- 그럼 사진과 스크롤의 압박을 이길 수 있다면 펼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2009년, 아니 그 전에도 마찬가지였죠. 최근 몇 년간 무지하게 돌아다녔던 것 같네요. 비가 ..